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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만 물동량...전년比. 6.4% ↑, 412.4백만 톤 처리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2014-09-19 12:19 송고 | 2014-09-19 15:46 최종수정

올 1월부터 8월까지 러시아 항만들이 전년대비 6.4% 증가한 4억 1,24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가 발표한 물류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항만들이 처리한 화물은 수출물동량이 3억 2,840만 톤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으나, 수입물동량은 2,920백만 톤으로 5.3%가 감소했다.

그 외에 통과화물은 4.6% 증가한 3,240만 톤, 연안화물은 1.3% 감소한 2,240만 톤, 드라이 벌크 화물은 전년대비 13.5% 늘어난 189.2백 만 톤에 달했다.

화물별로는 석탄 7,760만 톤(13.5% 증가), 컨테이너 화물 3,120백만 톤(6.4% 증가), 곡물 1,820만 톤(50% 증가), 철 1,590만 톤(6.1% 증가), 광물질 비료 990만 톤(19.2% 증가), 스크랩 320만 톤(40.8% 증가), 냉장화물 240만 톤(1.3% 증가)을 기록했다.

반면, 광석류는 전년대비 17.5% 감소한 400만 톤, 비철 금속은 전년대비 19.6% 급감한 210만 톤으로 나타났다.
액체 화물은 전년대비 1% 증가한 2억 2,320만 톤으로 원유는 1억 2,650만 톤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지만 유류 제품은 15.1% 증가한 8,610만 톤, 액체가스는 12.3% 증가한 820만 톤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항만들 중 극동지역 항만의 물동량이 13.2% 증가한 1억 840만 톤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나, 북극해에 위치한 항만의 물동량은 24.9% 감소한 2,340 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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