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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참가규모, 중국 1322명 '최다'·브루나이 19명 '최소'

OCA 45개 전 회원국에서 선수 9503명·임원 4352명 등 총 1만3855명 참가

(인천=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9-19 12:13 송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선수와 임원 1만3855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참가국 선수단 규모' 자료에 따르면 18일 기준 이번 대회의 참가국 수는 45개로 선수 9503명과 임원 435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나라별 참가자 수는 중국이 1322명(선수 894명·임원 42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한민국 1068명(831명·237명), 일본 1063명(716명·347명), 태국 753명(517명·236명), 인도 696명(514명·182명), 홍콩 648명(471명·177명) 순이다.

브루나이는 참가 인원이 19명(선수 11명·임원 8명)으로 가장 규모가 적고 부탄 26명(16명·10명), 캄보디아 33명(20명·13명), 시리아 45명(30명·15명), 예멘 51명(34명·17명), 동티모르 53명(33명·20명)도 적은 축에 속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OCA 소속 국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첫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종목 28개에 비올림픽 종목인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8종목을 더해 모두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진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439개다. 대회 규모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OCA가 2000 광저우 아시안게임보다 종목과 금메달 수를 각각 6개, 37개씩 줄였다.

한편 19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는다.

일본 선수단 기수는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가와나카 가오리가, 중국 선수단 기수로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레이 셩이 각각 나선다.

북한은 선수단 기수로 복싱 임원 석용범 체육과학원 원장을 앞세운다. 석 원장은 북한 선수단 단장과 코치로 유도·복싱·역도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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