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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 전혜빈·오연서, 12년 전 ‘오렌지 걸’ 안무 완벽 소화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09-19 00:20 송고

luv(러브)가 12년 만에 재결성됐다.

1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했던 전혜빈과 오연서가 출연했다.

전혜빈은 “오연서는 리듬감이 없다. 첫 동작을 가르치는데 9시간 동안 가르쳤다. 결국 나중엔 잘 해내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들은 전혜빈에게 “안무를 기억하냐”고 물었고 그는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 뒤 당시 몸치였던 오연서를 묘사했다.

전혜빈과 오연서가 걸그룹 luv를 완벽 재현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전혜빈과 오연서가 걸그룹 luv를 완벽 재현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그러자 오연서는 “9시간 동안 배운 안무를 어떻게 잊겠냐”며 데뷔곡 ‘오렌지 걸’의 안무를 선보였고, 전혜빈과 오연서는 luv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luv는 오연서와 전혜빈, 은별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댄스 그룹으로 지난 2002년 5월 데뷔했다. 그러나 1집 앨범을 끝으로 데뷔 1년이 지나기 전에 해체됐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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