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대학들이 18일 오후 7시까지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의 대학이 작년보다 경쟁률이 낮아져 입시생들은 다소 안심했지만 대학 측은 울상이다.특히 한밭대와 배재대가 경쟁률이 작년대비 크게 하락했다.
한밭대는 935명 모집에 6619명이 지원해 7.07: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8.12:1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배재대는 1429명 모집에 6017명이 지원해 4.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수시 경쟁률 5.49:1보다 낮은 수치다.
목원대는 1334명 모집에 6308명이 지원해 4.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은 5.54:1이다.대전대는 1606명 모집에 8401명이 지원해 평균 5.23: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은 5.97대 1이다.
한남대는 1889명 모집에 8,929명이 지원해 4.72:1을 기록했다. 작년 경쟁률 4.96대 1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우송대는 전체 1325명 모집에 1만1996명이 지원해 9.0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양대는 1327명 모집에 8911명이 지원해 6.7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수시 경쟁률 6.65:1보다 조금 상승했다.
논산에 위치한 금강대는 100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2.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중부대는 1578명 모집에 1만1549명이 지원해 7.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수시 경쟁률은 5.78대1에 비해 크게 상승해 다른 대학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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