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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세탁소서 스팀보일러 폭발…1명 부상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09-18 15:46 송고 | 2014-09-18 15:54 최종수정

18일 오전 11시14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5동에 위치한 한 세탁소에서 스팀보일러가 폭발해 50대 가게 주인이 다쳤다.

폭발이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세탁소 안에 있던 주인 김모(54)씨가 양쪽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오른쪽 허벅지가 15㎝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안에 있는 스팀보일러의 자동제어장치가 제 기능을 못 하면서 증기가 과열돼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결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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