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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4, 돌풍조짐?…SKT 온라인예약 물량 '마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4-09-18 15:15 송고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의 갤럭시노트4 온라인 예약 접수 마감 안내글. © News1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의 갤럭시노트4 온라인 예약 접수 마감 안내글. © News1
18일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를 통해 예약판매되기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초도물량이 동이 나고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용으로 정한 3000대가 예약판매 4시간만에 매진됐다.

이통사별로 예약물량은 1만대 정도다. SK텔레콤의 경우, 이 물량 가운데 온라인용으로 3000대, 오프라인용으로 7000대를 배정한뒤, 모바일샵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오전 9시부터 예약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4시간만에 3000대 물량은 동났다. 현재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에는 '갤럭시노트4 사전예약 종료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노트4 사전예약 3000건이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단말은 26일부터 배송되며 순차적으로 개통됩니다'라는 안내글이 게시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은 오후 1시경 마감됐다"며 "온라인 접수는 마감됐기 때문에 갤럭시노트4를 예약하고 싶으면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면서 "예약해놓으면 26일부터 갤럭시노트4가 택배로 배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약판매 첫날 신청자가 몰리는 것으로 봐서 제품에 대한 판매반응도 괜찮을 것같다"고 덧붙였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온라인용과 오프라인용 예약물량을 구분해놓지 않았다. KT의 '올레샵'(shop.olleh.com)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도록 했다. 각 매장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KT와 LG유플러스도 1만대 예약물량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소진된 상태라고 했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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