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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삽진산단 입주업체 간담회…활성화 지원

(목포=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9-18 14:21 송고
전남 목포시는 산정·삽진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연산동주민센터에서 목포지역 산업발전의 초석이 됐던 산정·삽진산업단지 입주기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활동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지원 시책과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농공단지 직접 생산 제품의 우선구매, 지역업체 수의계약 적극 활용 등을 주문했다. 또 산정농공단지내 점거차량 단속 및 도로 환경 정비, 지속적인 대화창구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산정·삽진단지는 지역산업의 핵심인프라로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규제개혁 및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각 기업에서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기업의 불편을 주는 규제는 개혁되어야 한다. 규제개혁을 위한 정책추진에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규제개혁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6월 규제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을 마련·발령했고, 지방규제개혁신고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설치해 수시로 규제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한편 산정농공단지는 121개사 입주해 87개소가 가동 중이며 총 920명이 고용돼 있다. 삽진산단은 40개사가 입주해 33개소가 영업 중이며 총 271명이 일하고 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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