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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5일 기공식 열고 '지하캠퍼스' 조성 나서

운동장 부지 활용해 학술정보관, 학생편의시설 등으로 활용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09-18 12:12 송고
광운스퀘어 및 80주년기념관 조감도. (사진=광운대 제공) 2014.09.18/뉴스1 © News1
광운스퀘어 및 80주년기념관 조감도. (사진=광운대 제공) 2014.09.18/뉴스1 © News1


광운대학교는 오는 25일 '지하캠퍼스 조성사업'으로 알려져 있는 '광운스퀘어 및 80주년기념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기획됐던 광운대의 숙원사업으로 광운 창립 80주년인 올 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동장 부지를 활용하게 되며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약 8213평(2만7152㎡)의 학술정보관, 첨단강의실 및 소규모 세미나실, 학생편의시설, 주차장, 광장 등이 만들어진다.

광운대는 오는 10월에 착공해 2016년 8월 말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3205평(1만595㎡) 규모로 324대의 주차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지하캠퍼스 사업은 모든 인허가 과정을 마쳤고 지난 6월 건설사 입찰 관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7월 공모를 거쳐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운대 관계자는 "이번 지하캠퍼스 건립으로 대외적인 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더욱 쾌적해진 교육환경으로 구성원들에게 캠퍼스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hs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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