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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자산매입 100억$ 추가 축소…초저금리 기조 유지(2보)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9-18 03:21 송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줄이고 10월에 양적완화(QE)정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0%가까운 초저금리를 '상당기간'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또한 실업률이 2017년에 5%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등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날 시장 예상대로 연준은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감축한 150억달러로 규모로 줄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5년만에 양적완화를 축소한 이후 일곱번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나선 것이다.

연준은 또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향후 6주 동안 갑작스런 경제 지표의 변화가 없는 한 10월말에 있을 다음 정례회의에서 종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리인상 시기에 관한 결정에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조기 금리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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