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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Q 경상적자 985억$…예상보다 감소(상보)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9-17 22:21 송고 | 2014-09-17 22:24 최종수정
미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2분기(4~6월)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98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1022억달러(수정치)에서 3.7%감소한 수치다. 또한 1134억달러일 것으로 예상한 시장 전망치도 하회했다.

원유와 민간항공기, 미국 기업들의 해외투자 순익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적자 비중은 2.4%에서 2.3%로 0.1%포인트 줄어들었다. 경상적자는 2005년에 GDP의 6.5%로 최고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2분기 적자는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자동차, 컴퓨터, 전기제품 등의 재화 부문의 적자는 3.7%증가한 1892억달러를 나타냈다. 서비스 부문은 소폭 증가한 58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는 대체로 재화 부문에선 적자, 서비스 부문에선 흑자를 기록해왔다.

1분기 경상적자 규모는 1112억달러에서 1022억달러로 하향수정됐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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