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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흡연율 22.5%…최근 5년간 계속 감소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4-09-17 18:40 송고 | 2014-09-18 07:16 최종수정
정부의 담뱃값 2000원 발표 다음 날인 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담배를 고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오부터 담배를 사재기하면 최고 5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2014.9.1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정부의 담뱃값 2000원 발표 다음 날인 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담배를 고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오부터 담배를 사재기하면 최고 5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2014.9.1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시민의 흡연율이 감소했다.

17일 발표된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2.5%이다.
이는 지난해 실제 건강검진과 흡연·음주 등에 대한 생활습관 설문으로 얻은 2300여명의 데이터를 정리·분석한 것이다. 표준 오차는 ± 0.3%이다.

지난해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12년 23.0%에 비해 0.5%p 하락하며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09년 24.7%를 기록한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10년 23.7%, 2011년 23.0%로 계속 하락했다. 

서울시 남자 흡연율 역시 5년 연속 하락세다.
2009년 45.8%로 2008년과 비슷하던 서울시 남자 흡연율은 2010년 44.2%, 2011년 42.7%, 2012년 42.6%, 2013년 41.7%로 꾸준히 떨어졌다.

흡연자는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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