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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 임원 9명, 연대 책임에 자진 사퇴(2보)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09-17 18:13 송고 | 2014-09-17 18:16 최종수정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4.9.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4.9.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말다툼 과정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때린 것으로 신고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폭행시비 건과 관련해 사건 관련자와 위원장단 등 9명의 임원이 자진사퇴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가량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한 뒤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사실을 알렸다.

회의 결과에 따라 사건에 연루된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유가족 지모씨 등 4명과 전명선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 정성욱 진도지원분과 부위원장, 유병화 심리치료분과 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이용기 간사 등 총 9명은 연대책임을 지고 이날부로 전원 자진사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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