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17일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회문산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순창군 제공)2014.09.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17일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회문산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순창군 제공)2014.09.17/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2014년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17일 순창군 회문산에서 채화됐다.

이날 채화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문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구림면사무소에서 임시 안치됐다 순창군 11개 읍‧면 전역 126.3km를 거치며 봉송된다.

올해 도민체전은 18일 오후 7시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 동안 순창 일원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화 봉송은 도민체전 성화의 성스런 기운이 순창군 전체에 전파될 수 있도록 순창 구석구석을 지나게 되며, 읍‧면을 지날 때는 농악대의 흥겨운 농악놀이로 도민 체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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