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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167개 금융사 회원으로 설립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2014-09-16 19:07 송고

 신용카드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된 금융보안전담기구가 167개 금융사를 회원사로 해 설립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또 설립과 운영재원은 금융사가 분담하도록 하되 보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전산보안 전담기구 설립추진위원회는 16일 여의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일단 전담기구의 회원사는 167개 금융사로 하고 기구가 안정되면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원등급은 모든 회원 금융사가 동등한 권리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단일등급으로 할 예정이다.

 회비분담은 총 비용을 업권별로 분담하고 비율에 따라 구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육, 연구, 정보유출 침해대응.정보공유, 관제, 취약점 보완 등의 분담금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국회 정무위 김용태(새누리당) 의원, 설립추진위원회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 국민대 컴퓨터공학부 윤명근 교수, 금융연구원 이윤석 박사 등이 토론과 패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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