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주영 장관, “앞에 놓인 해수부 현안 챙기겠다”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2014-09-16 17:34 송고 | 2014-09-17 10:12 최종수정
사진=장수영 기자© News1
사진=장수영 기자© News1
“책임질 것은 지고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챙겨나가겠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16일 세종정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진도 현장에서 전력을 다해왔으나 다른 해양수산 현안들도 챙겨야 한다는 각 계의 요구사항이 있어 앞으로는 사고 수습과 다른 현안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참석한 간부들에게도 “해양수산부가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정책 수요자들의 요구사항들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연안여객선 안전혁신대책과 같은 중요한 대책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끝으로 “최근 낙도보조항로 현장, 적조피해 현장을 점검해 보면서 정책수요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하면서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느낌을 받았다”며“간부들이 현장점검 그리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서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sc9@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