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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윈가드, 할리우드판 '악마를 보았다' 메가폰 잡는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9-16 15:26 송고

애덤 윈가드 감독이 할리우드판 '악마를 보았다'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 랩은 '유아 넥스트'의 애덤 윈가드 감독과 사이몬 바렛 작가가 '악마를 보았다'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가드 감독은 캐스팅을 완성하기 위해 여러 배우와 미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 넥스트'의 애덤 윈가드 감독과 사이몬 바렛 작가가 할리우드판 '악마를 보았다' 제작에 참여한다. © 영화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
'유아 넥스트'의 애덤 윈가드 감독과 사이몬 바렛 작가가 할리우드판 '악마를 보았다' 제작에 참여한다. © 영화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


이로써 지난 해 리메이크 판권이 미국에 판매된 '악마를 보았다'가 감독과 각본가 등 제작진을 꾸리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악마를 보았다'는 약혼자를 연쇄살인마에게 잃은 국정원 요원의 잔혹한 복수를 담은 2010년 작품으로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과 최민식이 출연했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는 '장화 홍련'이 이미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로 할리우드 리메이크 됐으며, 현재 '달콤한 인생'도 리메이크 진행 중이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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