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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회 8득점' 다저스, 콜로라도 꺾고 3연승 질주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16 13:51 송고
LA 다저스 아드리안 곤잘레스.. @news1 스포츠 DB 2014.07.21/뉴스1 © News1 
LA 다저스 아드리안 곤잘레스.. @news1 스포츠 DB 2014.07.21/뉴스1 © News1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6회 대거 8득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11-3으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면서 86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패한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3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다저스는 15안타를 몰아쳐 콜로라도를 침몰시켰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5회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6회초 승부는 다저스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대타 저스틴 터너를 기용했다. 터너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팀에 5-3 리드를 안겼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디 고든, 곤잘레스, 핸리 라미레즈 등이 적시타를 때려 4점을 더 도망갔다. 또 칼 크로프드의 희생 플라이, 후안 유리베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경기는 11-3으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남은 이닝 콜로라도에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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