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Make-A-Wish with Incheon Airport 2014'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난치병 환아 60여명의 소원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공항 이용객 수에 비례하는 일정액의 소원성취 기금을 적립하게 된다.

지난 15일 발대식을 가진 '인천공항 위시팸'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서울과 인천, 부천 등 경기지역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성취를 돕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또 난치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연 1회 진행하고 이용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