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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MRI 결과 가벼운 염증…주사 치료

4일 휴식후 팀 시카고 원정 동행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9-16 09:21 송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 AFP=News1 2014.09.13/뉴스1 © News1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주사 치료를 받고 시카고 원정에 동행한다.


NBC 스포츠 등 외신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MRI 검진 끝에 지난 5월 당했던 어깨 부상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 어깨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류현진은 치료를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4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시작되는 시카코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동행한다. 류현진은 시카고에서 회복 상황에 대해 평가를 받고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 등판 일정은 미지수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 경기 초반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1이닝만에 물러났다. 구속 저하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1회에만 4실점한 류현진은 시즌 7패(14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올해 2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왼쪽 어깨 염증, 지난 8월 14일에는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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