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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과거 악연 대체 언제부터길래…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2014-09-16 08:26 송고

강병규 이병헌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악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와 이병헌의 악연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이병헌은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캐나다 교포 권모씨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강병규는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강병규는 이병헌이 출연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나타나 항의를 하던 중 감정이 격해지며 제작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최근 강병규 이병헌 논란이 계속돼 두 사람의 과거 악연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News1 DB/ 강병규 트위터
최근 강병규 이병헌 논란이 계속돼 두 사람의 과거 악연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News1 DB/ 강병규 트위터

이후 그는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SNS를 통해 이병헌을 공개적으로 비방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강병규는 협박과 폭력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각종 구설수와 함께 SNS를 중단한 그는 지난 11일 이병헌 협박 사건이 각종 의혹을 낳자 1년 7개여 월 만에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라며 이병헌의 논란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이병헌, 악연 정말 오래가네", "강병규 이병헌, 이제 풀 때도 됐는데", "강병규 이병헌, 누구 잘못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hslee6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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