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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미리 보는 개회식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09-15 17:32 송고
45억 아시아인들을 뜨겁게 달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 News1
45억 아시아인들을 뜨겁게 달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 News1

16일 동안 45억 아시아인들을 뜨겁게 달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부터 열린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약 4시간 동안 열리는 개회식 프로그램 식순을 15일 공개했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회식은 인천의 문화유산인 부평풍물 놀이를 비롯해 한류가수의 축하 공연 및 축하메시지 영상 등 식전 행사가 78분 동안 진행된다.

본격적인 개회식 1부에서는 아시아 45개국이 함께하는 카운트다운과 각종 퍼포먼스 등 환영행사가 열린다.

11분 간 1부가 끝나면 2부에서는 새로운 아시아와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하는 문화 공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고은 시인의 시 낭송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등 하나 된 아시아를 만나는 곳이란 테마로 공연이 펼쳐진다.
3부에서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입장하면서 '하나 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메인 행사가 실시된다.

45개국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의 환영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이후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손에 들려 대회기가 입장, 게양되고 대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를 통해 화려한 피날레가 열릴 전망이다.

아직까지 마지막 성화 주자 및 성화 방식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인천 출신 스포츠스타들이 최종 성화주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마지막 성화자가 누가 될지는 극비다.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이 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16일 동안 환하게 밝힐 성화점화 뒤에는 하나 되어 빛나는 미래를 향한다는 의미로 가수 JYJ가 이번 대회 주제곡 ‘온리 원’을 제창한다.

이어 마지막 피날레는 가수 싸이의 몫이다. 싸이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4시간에 걸친 개회식이 마무리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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