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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17일 제2회 전남지역발전 포럼 개최

(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9-15 11:49 송고 | 2014-09-15 11:50 최종수정
목포대(총장 최일)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목포대 교수회관 2층에서 제2회 전남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 및 22개 시·군 농림식품 정책 담당 공무원과 목포대 농림식품 관련 전공 교수와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며 목포대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도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목포대는 지난 6월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식품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무안군과 공동으로 제1회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포럼에서는 이상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의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중장기 정책방향(~'22년)'이라는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박용서 목포대 원예과학과 교수의 사회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관계자와 함께하는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수행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수요 파악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으로 진행된다. 

포럼을 통해 목포대는 관·학 협력을 통한 전남권 지역발전 전략산업 육성 및 발전 정책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농림식품 분야 연구자 및 지자체 행정 담당자에게는 중앙 정부의 R&D 정책 방향 이해도 제고와 함께 중장기 농림식품정책 개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대는 앞으로도 전남도 및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 이슈들을 집중 발굴하여 정례적인 지역발전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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