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에 맞춰 추진해 온 가로등 표찰 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7억 3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 실시한 정비 사업은 가로등 표찰 4만8000여개를 부착하는 것으로 현재 9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기존 청주시와 청원군에 설치됐던 가로등의 표찰이 달라 현황·위치파악에 애를 먹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표찰을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비로 고장 신고부터 수리까지 쉬운 처리가 가능해지는 등 가로등 관리시스템이 개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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