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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 혐의 억울함 호소 "A씨가 먼저 폭행"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2014-09-15 07:38 송고

배우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간 아파트 비리 혼자 다 밝히고 전(前) 부녀회장에게 매맞고 자칫 폭력범으로 몰려 피박 쓰고 신문 나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건 괜찮은데 딸에게 좀 미안하다"며 "그들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고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요? 녹취 다 있다"고 설명했다.

김부선이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이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 김부선 페이스북
또 그는 폭행 사건을 보도한 방송에 대해 "부녀회장의 맞은 부위만 방송에 내보낼 수 있는가"라며 "난 손목, 쇄골뼈, 목, 허리, 입안터짐까지 상처가 크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부선은 자신이 맞은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그동안 자신이 알아냈던 난방비리 내역과 관련 기사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로 신고됐다.


hslee6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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