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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옥상서 '불장난' 추정 화재…주민 대피 소동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 2014-09-13 09:59 송고
12일 오후 11시52분께 부산시 당감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12일 오후 11시52분께 부산시 당감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12일 오후 11시52분께 부산시 당감동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은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 배관과 배관 덮개 등을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A(14)군 등 4명을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중학생들이 옥상에 올라가 종이를 태우는 등 불장난을 하다가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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