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네 여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지난 1회 때 예고로만 나왔던 7년차 헤어 디자이너 27세 최송이가 등장한다.

최송이는 대학을 중퇴하고 미용일을 시작해 올해 7년차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시스트 한별과의 조합을 통해 직장 상사가 후배를 관리하는 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른 즈음의 네 여성의 일상을 보여주는 ´달콤한 나의 도시´ 2회가 3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 SBS

오수진 변호사는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소개팅에 나간다. 소개팅남은 1년 전 의정부 법원에서 오수진을 처음 보고 지인을 통해 그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졸랐다. 오랜만에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된 오수진은 과연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다이어트에 돌입한 최정인은 남자친구와 청바지를 사러 간다. 청바지를 고르면서 조금이라도 사이즈를 줄이려는 최정인과 너무 타이트해서 안 맞을 것 같다고 핀잔을 주는 남자친구 성찬의 옥신각신한 대화가 피팅룸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다.

물욕이 없는 남자친구 경민과의 결혼을 앞둔 임현성은 김밥집에서 깜짝 선물을 받는다. 실리적인 예비신랑 경민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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