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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일정 확정, '추석'에 15승 노린다

(뉴스1스포츠) 김지예 인턴기자 | 2014-09-03 15:06 송고
류현진의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추석 당일인 8일 오전 5시10분(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왼손 투수 웨이드 마일리와 맞붙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에 선발로 나간다. 1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연승과 함께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 News1 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에 선발로 나간다. 1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연승과 함께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 News1 DB

류현진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6회말에서 투구 도중 오른쪽 엉덩이 근육 고통을 호소했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 후 치료와 재활을 거쳐 18일 만에 복귀해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4승을 거뒀다. 이에 관해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강력한 복귀전을 치렀다. 무결점 호투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부상을 씻은 듯이 털어낸 '괴물' 류현진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아침, 전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할 지 관심거리다.

한편 다저스는 로테이션을 일부 조정해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때는 잭 그레인키-류현진-클레이튼 커쇼 순으로 선발진을 운용해 서부지구 1위 굳히기를 노린다.



hyil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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