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LS그룹, 이공계 인재 양성 나서..공학인증 업무협약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09-03 11:02 송고
3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주)LS 이광우 사장(왼쪽)과 김성조 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원장이 LS그룹과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간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및 제도 확산’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ews1
3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주)LS 이광우 사장(왼쪽)과 김성조 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원장이 LS그룹과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간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및 제도 확산’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ews1

LS그룹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LS그룹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손 잡고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및 제도 확산'에 참여한다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이광우 LS 사장을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HR부문장(CHO)과 김성조 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가온전선, E1, 예스코, LS메탈, 대성전기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9월 이후 진행되는 채용에서부터 서류전형 시 공학교육인증 수료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LS그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처럼 공학 계열 인재 육성과 실무형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같은 협약을 맺었다. 

공학교육인증제도는 2000년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최근 국내 대학의 약 50% 가량이 이미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추세에 있다. 제도 도입 전에는 공과대학 학생들의 필수 전공 학점이 36학점이던 것에서 84학점(전공 : 54학점/수학∙과학∙컴퓨터 : 30학점)으로 늘어나 이를 모두 이수한 학생은 국제적 협약에 근거해 MIT∙스탠퍼드∙UCLA 등 미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졸업한 학력과 동등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LS그룹은 계열사 별로 서울대∙고려대∙울산과기대(UNIST)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각종 연구 협력과 기자재 및 인력 교류 등을 통해 기초 과학 발전과 융∙복합 인재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xpert@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