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이 윤진이에게 정체를 숨기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남하진(성준 분)은 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이응복) 6회에서 어릴 때 고아원에서 헤어진 동생 안아림(윤진이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하고 만남을 지속했다.

남하진은 안아림의 주변을 맴돌며 점차 친분을 쌓아갔다. 안아림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남하진에게 "김밥 먹으며 데이트하자"며 호감을 표했다.

정유미가 2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 성준이 윤진이와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 KBS2 '연애의 발견' 캡처

안아림은 남하진과 김밥을 먹으며 어릴 때 헤어진 오빠가 있다고 털어놨으나 남하진은 자신이라고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는 연인 한여름(정유미 분)의 전화도 피한 채 안아림을 만났다.

결국 김밥집 앞에서 안아림과 남하진이 함께 한 모습을 보게 된 한여름은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남하진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한여름은 당황스러운 얼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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