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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춘 전 부천 감독대행 심장마비로 별세

1일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 유공 SK시절 미드필더로 활약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09-02 21:38 송고
윤정춘 전 부천FC 감독대행이 1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 News1 DB
윤정춘 전 부천FC 감독대행이 1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 News1 DB


윤정춘 전 부천FC 감독대행이 1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1세.
부천FC 관계자는 2일 "윤정춘 전 감독대행이 별세했다"며 "고인이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92년 유공 코끼리 프로축구단(전 부천 SK)에 입단해 2005년 대전 시티즌에서 은퇴했다. 선수 시절 총 20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은퇴한 뒤 지도자로 재현고, 경주시민축구단 코치를 거쳐 지난해 부천FC 1995의 수석코치를 지냈다. 지난 시즌 중 곽경근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난 뒤 감독대행을 맡았다.

故 윤정춘 감독대행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을 역임했고 니폼니시 부천 SK 감독이 지휘할 당시 윤정환, 이을용 등과 함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순천한국병원 장례식장 제1분양소(063-723-4444)이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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