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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감독으로 제19회 BIFF 초청…신작 '다우더' 공개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9-02 17:48 송고 | 2014-09-02 17:51 최종수정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다우더'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영화제 사무국은 2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과 영화제 운영 상세 일정을 공개했다.

구혜선이 연출한 '다우더(Daughter)'는 딸에게 병적인 집착을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구혜선, 심혜진, 이해우, 현승민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출작  '다우더'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 News1 DB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출작  '다우더'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 News1 DB
이밖에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 심성보 감독의 '해무', 윤종빈 감독의 '군도: 민란의 시대', 김한민 감독의 '명량', 이재규 감독의 '역린', 이석훈 감독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창 감독의 '표적', 이한 감독의 '우아한 거짓말' 등이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는 내달 2일 개막해 11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시내 7개 극장 33개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초청 작품은 79개국 314편으로, 지난해 초청 작품 70개국 301편보다 늘었다.

개막작은 대만출신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이, 폐막작으로는 홍콩출신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 선정됐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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