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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차봉진 박사, '후즈후' 2015년판에 등재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2014-09-02 08:23 송고
차봉진 박사. © News1

국립수산과학원(정영훈 원장)은 시스템공학과 차봉진 박사가 동(銅)합금망의 유체역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차 박사는 양식용 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동(銅)합금이 그물로 제작됐을 때 물속에서 움직이는 유체역학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를 거둬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박사는 "성과를 외부에 인정받는 것 보다 연구 결과가 현장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서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99년부터 발간된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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