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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우크라 우려·부진한 제조업지표에 '거의 강보합'

(파리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9-02 03:19 송고

유럽증시는 1일(현지시간) 대부분 보합권에서 상승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와 부진한 제조업지표로 인해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25% 상승한 342.86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8% 오른 3175.0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08% 상승한 6825.31을 기록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대비 0.22% 오른 1376.8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0.09% 오른 9479.03을 나타냈고, 반면에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03% 내린 4379.73에 장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깊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심을 위축시켰다.
시장조사 업체인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이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대비 1.1포인트 내린 50.7을 기록해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MI 지수가 50을 밑돌면 경기 침체를 의미하고 50을 넘으면 경기 회복을 의미한다.

이날 유로화는 오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 증시 상승을 억눌렀다.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노동절로 장을 열지 않았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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