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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효리에게는 반말, 전지현에게는 존댓말 쓴다" 고백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인턴기자 | 2014-09-02 00:51 송고
홍진경이 전지현의 남다른 포스를 언급했다.

방송인 홍진경은 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효리씨에게는 반말을 쓰고 있는데 전지현씨한테는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지현씨가 동국대 연영과 후배인데도 앞에 가면 반말이 잘 안 나온다. 극 중 절친인데도 살 떨리면서 반말을 썼다"면서 "전지현씨가 진짜 포스가 있더라. 나한테는 '말씀 편하게 하라'고 하는데도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홍진경이 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전지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1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전지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또 홍진경은 전지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지현아. 정말 내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저번에 슈퍼에서 마주쳤잖아. 당시엔 당황하고 반가워서 깍듯하게 인사했는데 다음부터 편하게 말해도 될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홍진경, 예능감 최고다", "홍진경, 전지현이 훨씬 후배 아닌가", "홍진경, 전지현과 동국대 연영과 나왔구나", "홍진경, 전지현에게 반말해도 될 것 같은데", "홍진경, 전지현이 어렵다니", "홍진경, 이효리에게는 반말 쓰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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