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클라운이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씨클라운은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 생활 확대를 위해 학교 축제에 무료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대학교 축제를 제외한 중, 고등학교의 축제에는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에 청소년들은 케이팝 콘텐츠를 방송으로만 접할 수 있었다. 

그룹 씨클라운이 최근 재능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 예당엔터테인먼트

이에 씨클라운이 재능 기부를 펼치며 중, 고등학교에서도 케이팝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료로 공연을 펼쳐 케이팝 아티스트가 제공할 수 있는 사회 공헌의 색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씨클라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씨클라운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씨클라운의 이런 움직임이 청소년들의 케이팝 문화 향유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씨클라운이 무료로 찾아가는 축제 공연은 씨클라운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slee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