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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막사 정화조서 변사체 발견...수사 확대

(김포=뉴스1) 한호식 기자 | 2014-09-01 16:40 송고

김포경찰서는 1일 통진읍 LH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시설물 철거작업을 하던 포크레인 기사가 정화조 안에 있는 남성 변사체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건설사 포크레인 기사가 시설물 철거 작업을 하기 위해 정화조 뚜껑을 여는 순간 정화조 안 물속에 변사자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변사자는 외견상 구타 등 외부압박에 의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H택지개발지구는 예전에 해병대 군막사가 있던 장소로 그동안 펜스로 둘러쳐져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달 19일 A건설사가 작업을 위해 펜스를 철거했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실종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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