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성령의 한강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일 오전 묘령의 남자와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김성령의 모습이 공개됐다.

훤칠한 키와 듬직한 뒷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의문의 남성은 바로 성시경이었다. 성시경과 김성령의 만남은 오는 8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를 위해 성사됐다.

성시경과 김성령이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 MBC 제공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 영어, 기타, 중국어 등을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한밤 중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인 한강 둔치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성시경과 만나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차 안에 둘이 있으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김성령의 말에 성시경은 “그렇네요 기분이 진짜 이상하네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성시경은 오직 여배우의, 여배우를 위한, 여배우에 의한, 여배우 맞춤형 강의를 준비해 김성령을 단숨에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밀당 과외법’으로 첫 만남부터 김성령을 완벽히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김성령, 알게 모르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성시경 김성령, 은근히 커플 분위기 난다”, “성시경 김성령, 사진만 보면 진짜 사귀는 줄 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과외’에는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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