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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루시드폴, 11월8일 일반인 연하 여성과 결혼…제주도서 신접 살림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9-01 09:02 송고 | 2014-09-01 09:33 최종수정

가수 루시드폴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루시드폴은 오는 11월8일 부산에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루시드폴 측근은 1일 "루시드폴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고향인 부산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루시드폴이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해서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 안테나 뮤직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 안테나 뮤직

루시드폴은 올해 제주도로 내려가 정착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루시드폴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집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루시드폴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뒤 대학 재학 시절 2인조 포크 밴드 '미선이'로 데뷔했다. 2001년 루시드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오, 사랑', '국경의 밤', '꽃은 말이 없다' 등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음악 활동 중에도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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