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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성황.. 국제대회 1명 빼고 모두 외인 우승

(춘천=뉴스1) 황준 기자 | 2014-08-31 19:38 송고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31일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국 1만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2014.8.30/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31일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국 1만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2014.8.30/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31일 개막 3일째에 접어든 2014춘천국제레저대회가 다양한 결선 레저경기들과 주말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대회는 인라인슬라럼 프리스타일·페어 종목 결선, 액션스포츠(스케이트보드, 인라인, BMX) 본선, 모터패러글라이딩 마지막날 경기가 이어졌다.

인라인슬라럼 종목에서는 ▲스피드 부문 남자부 홍콩 홍마박(Hong ma pak), 여자부 폴란드 클루디아 하트마니스(Klaudia Hartmanis) ▲배틀부문과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남자부 폴란드 마이클 슬리노스키(Michal Sulinoski), 여자부 폴란드 클루디아 하트마니스(Klaudia Hartmanis) ▲페어 부문 대한민국 김민효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액션스포츠 종목에서는 ▲인라인 부문 프랑스 로만 아브라테(Roman Abrate) ▲스케이트보드 부문 일본 호리고메 유토(Horigome Yoto) ▲BMX 부문 멕시코 에이징 아나야(AJ Anaya)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파라모터 종목에서는 ▲8자 슬라롬 ▲Y자 슬라롬 ▲트라이앵글 ▲정밀착지 부문 모두 프랑스 알렉스(Alex) 선수가 모두 우승했다.

국제대회 3개 종목은 이날 종합시상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국내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스포츠낚시 등 13개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국내대회는 족구 군인부와 당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국여성체육대회도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31일 어린이가 레이싱카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국 1만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2014.8.30/뉴스1 2014.08.31/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31일 어린이가 레이싱카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국 1만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2014.8.30/뉴스1 2014.08.31/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이색자전거, 트릭아트 등이 마련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체험행사장에는 이날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색 레저장비 쿼드 스키는 체험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길이 3.2m, 폭 1.8m 크기에 육중한 몸체를 가진 이 장비는 육상과 수중에서 모두 운행이 가능하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종합상황실 앞 전시장에는 육중한 오프로드 차량과 레이싱카가 실물 그대로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평소 보지 못한 이색차량들을 만져보고 레이싱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제갈성렬, 이규혁, 문준과 쇼트트랙의 조해리, 공상정, 이호석, 김성일, 김병준 선수가 레저대회 개막 기념 시범스케이팅과 팬사인회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대부분의 경기가 마무리된 2014춘천국제레저대회는 9월2일까지 물레길 카누체험, 이색자전거 체험 등 시민참여 행사일정을 위주로 운영된다.


hjfpa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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