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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오전 11시 가장 많이 온다”…KTCS 공개

평일은 주말 대비 2배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4-08-31 10:25 송고 | 2014-08-31 10:26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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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대는 오전 11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KTCS는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스팸차단앱 ‘후후’에 접수된 지난 1년간 스팸전화 신고 관련 통계 수치를  31일 공개했다.

통계는 201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후후’에 접수된 스팸전화 신고 2213만2326건을 시간/요일/스팸유형/시기별로 분석한 자료이다. 

통계에 따르면 하루 중 스팸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다. 오전 11시에 접수되는 스팸신고 건수는 일 평균 6514건이다. 이는 시간대별 평균 2,674건 대비 2배가 훨씬 넘는 수치이다.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에 스팸전화 신고가 두 배 이상 높았다. 

스팸전화 유형별로는 ‘대출권유’ 전화에 대한 스팸신고가 총 482만 건으로 가장 많다. 불법게임 및 도박(278만건), 텔레마케팅(263만건), 휴대폰 판매(261만건), 성인 유흥업소(247만건)등이 뒤를 이었다. 시기에 따라 신고가 급증하는 스팸유형도 다양했다.   

설 명절이 있던 올해 1월과 휴일이 많았던 가정의 달 5월에는 불법게임과 도박 관련 스팸신고가 급증했다. 
2월에는 전화영업금지로 인해 대출 권유 스팸신고는 전달 대비 24% 깜짝 감소했지만, 그 이후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리운전 관련 스팸신고는 작년 연말부터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후후는 지난 해 8월 KTCS가 출시한 스팸차단앱으로 월평균 전화번호 식별건수 11억건, 국내 다운로드 830만, 앱 유지율 75.2%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후후는 출시 1주년과 챕터2(chapter2) 업그레이드 기념으로 9월 한달간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후앱을 통해 카페에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들에게는 LG 울트라북 그램,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던킨도너츠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KT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다. 현재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세일즈컨설팅아카데미 등을 영위하고 있다.

문의  (042)60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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