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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내년 두 번째 일본 5대 돔투어 '공연 신화 또 쓴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8-31 09:43 송고

동방신기가 내년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내년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는 2015년 2월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대 돔에서 총 1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2012년 '동방신기 LIVE TOUR 2012~TONE~'이 55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2013년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 5대 돔 투어와 스타디움 공연으로 진행된 '동방신기 LIVE TOUR 2013~TIME~'이 85만명, 팬들을 보다 가까이 만나고자 아레나 투어와 돔 공연으로 펼친 '동방신기 LIVE TOUR 2014~TREE~'가 60만명을 기록,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인 3년간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동방신기가 내년 두 번째 일본 5대 돔투어에 나선다. ©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내년 두 번째 일본 5대 돔투어에 나선다. © SM엔터테인먼트

이번 5대 돔 투어 개최 소식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stadium fes. 2014 powered by in 젤리'에서 동방신기 멤버들이 직접 발표해 공연장에 모인 5만5000여명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과 환호를 얻었다.

동방신기는 장장 5시간에 걸쳐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가수만이 설 수 있는  a-nation 공연 엔딩 무대를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장식하면서 다시 한 번 동방신기의 높은 위상을 입증햇다. 동방신기는 '수리수리', '스크림', 'Something', '오션', 'Somebody To Love' 등 총 10곡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하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현지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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