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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재훈 “‘아로하’ 연습위해 월정액 내고 음원 다운”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08-31 09:22 송고

이재훈이 ‘아로하’ 경연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쿨의 이재훈은 지난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두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3라운드 미션 곡은 ‘아로하’가 선곡됐다. ‘아로하’는 쿨 하면 떠오르는 댄스 곡 외에 몇 곡 없는 발라드 노래였다. 이에 이재훈은 “저희는 주로 댄스곡으로 활동해 이 노래가 가장 자신이 없는 노래다. 나도 몇 번 못 불러봤다”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재훈이 ´히든싱어3´에 출연해 ´아로하´를 열창했다. ©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이재훈이 ´히든싱어3´에 출연해 ´아로하´를 열창했다. ©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전현무는 “노래를 안 불러 봐서 음원 사이트에서 월정액을 끊고 노래를 들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재훈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월정액 4900원을 내고 내 노래를 다운받았다”고 답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훈, 진짜 긴장 많이했나보네”, “이재훈, 돈 주고 음원 다운받을 정도로 신경썼구나”, “이재훈, 열심히했는데 우승해서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재훈은 자신의 도플갱어 모창능력자 임재용을 누르고 최종 우승했다.


hs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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