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이 카메라 울렁증을 고백했다.

이태란은 31일 오전 8시1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데뷔 18년차이지만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쑥스러움이 많냐는 질문에 "카메라 울렁증이 약간 있다"고 말했다.

이태란이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캡처

이영자가 "연기자로 몇 십년하신 분이?"라며 놀라워하자 그는 "아직도 그렇다. 특히 드라마 이외 쇼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에 나가면 그렇게 긴장을 한다"고 답했다.

이태란의 고백에 이영자는 "국민 여러분들이 안 믿을 것 같다. 이영자가 음식 가린다는 것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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