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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보 2골' 인천, 3-0으로 부산 완파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8-30 21:08 송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3골을 몰아치며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했다.


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부산을 3-0으로 꺾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5승 9무 9패(승점 24점)로 8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부산은 4승 7무 12패(승점 19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보였다. 이보는 선제골과 추가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부산을 압도했다.


인천은 전반 19분 남준재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보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이보는 전반 29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도혁의 패스를 받아 이보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때려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도 후반 들어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인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오히려 골은 인천이 터트렸다. 후반 27분 이보가 올린 크로스를 김도혁이 헤딩골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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