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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베트남서 첫 정규 콘서트 "팬들과 약속 지켜서 기쁘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08-30 11:16 송고

그룹 JYJ가 베트남에서 첫 정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JYJ는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아시아나 사이공 호텔에서 50여 개의 베트남 현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JYJ의 베트남 방문은 2010년 박지성 아시아 드림컵프렌즈 참가와 2013 아시안게임 홍보 로드쇼 이후 세 번째다. 김재중은 "베트남에서 정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방문 할 때마다 JYJ가 함께 공연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켜져서 기분 좋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룹 JYJ가 30일 개최되는 베트남 첫 정규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30일 개최되는 베트남 첫 정규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전 세계에서 공연하는 JYJ가 주력하는 무대가 어느 곳인가 라는 질문에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다면 그곳이 우리의 주 무대다. 이번 투어를 다니면서 다시 한 번 아시아 팬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유천은 "나에게 이번 JYJ 앨범은 음악 작업과 녹음실이 너무나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10년 전 데뷔 때 앨범을 만들던 설렘과도 같았다. 연말까지 투어가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 매 투어가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개인적으로 팬미팅 때문에 혼자 베트남을 찾은 적이 있다. 그때 많은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베트남 모자 '논'을 선물 받았는데 써보기도 했다. 이번에도 즐거운 추억 많이 가져가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YJ는 30일 저녁 8시 (현지 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꾸언쿠바이(Quan khu7) 스테디움에서 JYJ의 정규 2집 아시아투어를 개최한다.


lee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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