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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확정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14-08-30 10:51 송고

팔카오의 레알 마드리드로 영입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의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 "레알이 모나코로부터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마친 뒤 28일 저녁에 모나코와 팔카오의 임대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의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 News1 DB
레알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의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 News1 DB


구체적인 이적료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알은 팔카오의 임대료로 2,000만 유로(약 268억 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나코가 최근 팔카오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의 임대료를 설정해 그 이하의 금액으로는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췄기 때문이다.

팔카오의 레알 영입에는 첼시, 유벤투스, 아스널 등이 경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근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26)가 부상을 당해 팔카오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자 이를 우려한 레알이 서둘러 팔카오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팔카오는 조만간 레알로 임대를 떠나 올 시즌 카림 벤제마(27)와 함께 레알의 최강 공격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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