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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금광 붕괴 매몰자 20명 생존 확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8-30 06:24 송고


니카라과 북동부에서 일어난 금광 붕괴사고 현장에서 최소한 20명의 광부들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사리오 뮤릴로 니카라과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최소한 20명의 생존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뮤릴로 대변인은 800m 깊이의 지하 금광에서 28명이 작업 중일 때 금광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가까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니카라과 북동부 엘 코말에 위치한 이 광산은 전날 폭우로 입구가 무너졌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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