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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3인방, 페루 여행 마지막 여정서 뜨거운 눈물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8-29 21:01 송고

꽃보다 청춘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다.

'40대 꽃청춘'의 페루 여행을 담은 tvN '꽃보다 청춘'은 2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잉카 최후의 성전이었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오르는 윤상, 유희열, 이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유희열은 "마추픽추가 그냥 마추픽추가 아니다. 세 사람의 여정의 끝이다. 처음으로 면도를 했다. 왠지 그렇게 마추픽추를 맞이해야 할 것 같다"며 마추픽추가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이 눈물을 보인다. © tvN
29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이 눈물을 보인다. © tvN
이런 마음을 반영하듯 40대 꽃청춘들은 마추픽추를 오르기 위해 새 옷을 장만하고 첫 면도를 하는 등 경건한 자세로 마지막 여정을 준비했다.

그러나 5화 예고에서 3인방의 눈물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어떤 난관들도 긍정의 자세와 끈끈한 우정으로 이겨냈던 꽃청춘 3인방이었기에 이들의 눈물의 이유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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