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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건양대 우송대 대전대 약진… 충남대 공주대 부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4-08-29 17:24 송고

올해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 발표 결과  ‘다’그룹 건양대·우송대, ‘나’그룹 대전대 등이 약진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9일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학·산업대학 다 그룹(졸업자 1000명 미만)에서 건양대가 74.5%로 1위를 차지했다.

건양대는 2012년 전국 2위(75.8%), 2013년 전국 3위(73.9%)에 이어 올해는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여년 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온 건양대는 취업률 통계조사가 건강보험 기준으로 바뀐 후에도 꾸준히 70%대를 유지해 왔다.

우송대도 72.8%로 ‘다’그룹 전국 3위의 성적을 올렸다.  한밭대는 61.9%, 중부대 58.9%, 배재대 57.1%, 목원대 56%를 각각 기록했다.

대학·산업대학 나 그룹(졸업자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는 대전대가 62.2%로 3위를 차지했다. 한남대는 52.6%을 기록했다.

대학·산업대학 가 그룹(졸업자 3000명 이상)에서 충남대와 공주대는 48.5, 47.2%로 34개 대학 중 26,32위의 부진을 보였다.

전문대학 나 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에서 우송정보대는 66.9%, 대덕대 66.7%, 대전과학기술대 63.6%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54.8%다. 대전권 대학은 57.9%, 충남권 대학은 57.1%을 각각 기록했다.

전문대학의 경우 61.4%로, 지난해보다 0.2%p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59.1%) 취업률이 국·공립대(56.1%)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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