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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별 매출관리…"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모든 카드사 승인·매입·입금내역 조회 통합적으로 할 수 있어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14-08-29 14:19 송고
카드별 매출관리…"앱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여신협회 제공) 2014.08.29/뉴스1 © News1

이제 가맹점주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카드별 매출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여신금융협회는 모든 카드사의 승인·매입·입금내역 조회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카드매출조회'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앱에서는 카드 승인내역과 매입내역, 입금내역, 부가세신고용실적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 전날까지의 거래 정보를 카드사별·일별·기간별·월별로 조회 가능하며, '마이페이지' 항목에서는 카드사별 가맹점 수수료율 및 대금지급 주기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정보 조회는 24시간 가능하며 승인 및 입금, 매입정보의 경우 6개월, 실적정보는 18개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 자료는 2010년 8월1일 이후 분 부터 제공된다.

현재 롯데와 BC,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외환, NH농협, 광주, 전북, 수협의 카드거래 승인·전표매입·가맹점대금 입금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부가세 신고 등 세무 신고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직 정보 제공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제주·씨티은행은 연내에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앱을 이용하고자 하는 가맹점주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플레이, 아이폰일 경우에는 앱스토어에 들어가 검색창에 '카드매출조회' 또는 '여신금융협회'를 검색한 후 해당 앱을 찾으면 설치할 수 있다. 다운로드와 이용은 무료다.

앱을 실행하고 본인확인(실명·휴대폰 인증) 및 가맹점정보 입력 등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여신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은 추가 가입 없이 기존 ID·비밀번호를 통해 로그인하면 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특히 가맹점주는 카드사들이 3일인 대금지급 주기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신 가맹점수수료 체계 적용에 따른 개별 가맹점의 변경 수수료율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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